나도 잘 모르는 분야이긴 한데, 간만에 운동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노트북의 아이콘 하나가 점멸한다. 전지를 알리는 등이라 일단 전원을 켜고 봤는데, 사용 가능량이 영이래. -_-

아니, 난 이거 따로 배터리만 쓴 적도 한 손에 꼽고, 늘 전원 연결해서 쓰거든? 그래서 충전 주기도 21인가 하더라. 그런데 얘가 더는 사용 불가능하다고 뜨는 거야.

나 이거 작년 시월에 샀거든? 근데 정말 배터리가 벌써 나가도 되는 상황인 거냐?

아이비엠 노트북 쓰는 사람들 모임 사이트에 가 봤더니 난리긴 한데, 다들 정말 노트북으로 썼더라. 난 데탑 대용이었거든? 분위기 보니 리콜이나 환불은커녕 애프터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한 듯.

지금 게이지 리셋 해 보고 안 되면 전지 갈아야 하는지도;

보통 집에서 전원 연결해서 쓰니까 그냥 쌩 까고 전지 뺀 상태로 써 버릴까 하는 과감한 생각도 든다. 아니, 바빠 죽겠는데 이런 일도 나는 거냐? 아마 바쁘니까 나는 거겠지. -_-; mp3p도 휴대폰도 애프터서비스 받으러 가야 하지만 시간 없어서 못 가는 판인데 뭘.

X61. 참 나 너 나름대로는 애지중지했단 말이지. 주인이 무식해서 그런 꼴이 난 거냐.

요즘 잠을 못 자서 우체국 나온 뒤로 계속 졸고, 간만에 운동 가서도 졸고 집에 가면 바로 자겠노라 하더니 집에 와서는 맥주 꺼내서 마시는 인간. 약 없는 듯. -_-; 실은 친구랑 술 마시고 싶다. 그러나 11월에 의정부 벗어나기는 완전 미션임파서블. 졸리다. 그래도 난리 쳐서 획득한 호가든 하나만 마시고.
2008/11/18 01:28 2008/11/18 01: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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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이루릴 2008/11/18 14:10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이런. 컴퓨터 없이는 안되잖아요. 서울로 나가야 할텐데. 이런. 어의없겠네요.
    나도 요즘 미치게 피곤해요. 거의 1년만에 반신욕을 했다우. 기운차리시오.

    • JIYO 2008/11/19 09:58  address  modify │ delete

      컴퓨터 자체가 간 게 아니라 전지가 갔단 거지. 전원만 연결해서 쓰면 되는데 전지가 갔다는 게 지금 말이 되나 싶은 것이오.

      난 너처럼 그렇게 오래 바짝 긴장한 채로는 못 산다. -_-; 벌써 엊그제부터 쓰러진 상태다.

  2. 자줏빛노을 2008/11/18 23:38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혹시 전원 꽂아놓고 쓰실때도 배터리 꽂아놓고 쓰셨어요? -_-?

    전원 꽂아놓고 쓰셔도 배터리 그대로 꽂아놓고 쓰시면 똑같이 방전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.
    그래서 전 집에 쓸때 아예 전원 꽂아놓고 쓸꺼면 배터리를 빼고 쓰고 있습니다.
    학교에서야 언제 배터리로 갈아야 될지 알 수가 없어서 그대로 꽂아놓고 쓰고 있습니다만;;

    아무튼....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 답은 구매... 혹은 리필 밖에 없다지요.... -먼산

    • JIYO 2008/11/19 09:59  address  modify │ delete

      그렇죠. 아니, 꽂아놓고 쓰잖아요, 보통. 갑자기 정전이라도 됐을 때 배터리가 있으면 데이터 보호를 해 주니까. 다 떠나서, 일 년 만에 배터리가 나간다는 게 지금 말이 되는 겁니까아!!!!!!!!!!!!!

      이 상태라면 일 년에 한 번씩 사야 한다는 말인걸요. 전지 값이 껌 값도 아니고. -_-+

  3. 자줏빛노을 2008/11/19 10:26  address  modify / delete  reply

   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셨어도 1년만에 그렇게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만.. --;;;

    IBM쪽은 안써서 잘 모르겠습니다.. ㅎㅎ;;;

    • JIYO 2008/11/20 16:24  address  modify │ delete

      전 아예 노트북이 처음이에요. 완전 뒤통수 맞았죠. -_-;
      서비스센터 전화했더니 배터리 사랍니다. 아주 자연스럽게 '그럴 수 있다'고 하던걸요. 일 년에 10만 원씩 유지비가 드는 노트북이라니 말이 되냐구요. 어흥.